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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review

[Best K-drama review]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줄거리 및 리뷰

by hey_kdy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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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에서 야침차게 방영하는 '킬러들의 쇼핑몰' 줄거리, 결말 및 리뷰

 

2024년 요즘 엄청 핫하게 인기가 많은 이동욱배우의 새로운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은 '살인자의 쇼핑몰'이라는 강지영 작가님의 장편소설을 원작과 이권 감독님의 연출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정진만(이동욱)이라는 극강의 킬러, 킬러들 중에서도 서열이 높은 그가 죽으면서 그의 조카와 그를 둘러싼 킬러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야기 입니다. 꽤나 느와르 느낌이 나는 장면연출로 시작적 음향적 미장센이 아주 매력적인데 그에 맞게 미스터리, 액션(특히 액션신들, 총기신들이 외국 드라마나 영화 같은 생각이 듭니다), 스릴러, 로맨스(과연 언제쯤 시작될까요ㅎㅎ) 의 장르를 어우르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현재 8화까지 공개된 드라마를 통해 간단한 줄거리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식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3VrAwFB2Bm81

공식예고편 (출처: 디즈니플러스)

 

1. '킬러들의 쇼핑몰' 8회까지의 내용 줄거리

할머니의 장례식에서 엄마아빠를 잃게된 지안(김혜준)의 어린시절에 유일한 보호자는 삼촌 정진만(이동욱) 입니다. 삼촌은 무언가 음울하고 조용하고 오냐오냐 키우지는 않았지만 그녀에게 남들과는 다른것들을 가르쳐주고 삼촌 주변의 친구들 또한 지안을 돌보며 지냅니다. 

연애를 할 때도 집앞에서 썸남과 스킨쉽이 있을때도 삼촌은 늘 나타나서 방해를 하는것 같았고 자주 집을 비우는 편이었습니다. 

정진만 삼촌은 농기구를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지안은 '그 날' 까지 전혀 이 쇼핑몰에 대해 잘못알고 있었죠. 

 

어느 날, 지안은 경찰로부터 삼촌이 사망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실제로 삼촌의 시체를 마주하게 됩니다. 삼촌은 스스로 목을 찔러서 자살했다고 하는데 지안은 그것조차도 삼촌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왜 손목이 아닌 목일까 고민을 해보지만 납득이 되는것도 지안이기 때문에 지만을 이해하기 때문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지안은 오래전 학창시절의 친구인 정민(박지빈)이 삼촌의 쇼핑몰을 도와 일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그의 영정사진을 찾기 위해 오랫만에 삼촌과 살았던 집으로 방문합니다. 오래된 핸드폰을 발견하고 삼촌에게 187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의 통장 잔고를 발견하게 되고, 농기구를 팔아서 모을수 없는 금액임을 감지하면서 삼촌의 쇼핑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게 됩니다. 

 

해킹을 하는듯 한 정민은 컴공과를 다녔기에 다크웹에 대한 사실을 알아내고, 판매되었던 제품들은 킬러들을 위한 쇼핑몰이 었다는걸 알게됩니다. 농기구를 그럴싸하게 판매하는 듯 했지만 사실상 총이나 무기를 판매하는 '머더헬프'라는 사이트 였었거든요. 놀라기는 아직이르게 지안의 이름이 거론된 무시무시한 문자 하나도 도착하면서 그 돈을 노린 킬러들이 진만의 사망소식을 듣고 진만의 집으로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드론신이 정말 이 드라마의 꽃인듯 한 느낌이 들정도로 드론이 움직이는 무빙과 드론의 다양한(?) 기능들이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스나이퍼와 뒷문으로 찾아온 여자킬러까지 지안과 정민은 집과 쇼핑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집은 방탄으로 만든 창문과 방탄 방어막이 있는 곳이었고, 지하에 있는 쇼핑몰 내부에는 그녀를 기다리는 조력자들이 있습니다. 

 

빌런 베일이 도착하기 전 이미 스나이퍼로 지안을 죽이려고 온 이성조(서현우)는 창고까지 지안을 따라잡지만 결국 지안의 기지에 당해 불에 타고 지안의 총에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지안 잘들어" 라면서 삼촌은 늘 알게 모르게 지안에게 많은것들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었고, 그녀는 이 순간부터 이 말들을 상기해가며 한명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2. 스포조심! 이후 줄거리 예상

 

사실 삼촌을 죽인건 바빌론(킬러업체) 소속의 정민이었고, 정민이 어떻게 삼촌을 죽이게 되었는지 장면으로 소개가 되지만, 딱 봐도 압니다. 진만이 일부러 정민의 (딥페이크 지안의 목소리) 말에 속아주었고 이렇게 치밀하고 대문자 J인 진만이 허술하게 당했을리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8회에 정말 살아있는 진만이 나오죠). 너무나 잘생긴 진만의 바빌론 시절, 그가 왜 베일과 등지게 되었는지,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그 사이의 액션신들이 정말 액션 맛집입니다. 이 모든것이 진만의 계획이었는데 어떻게 남은 회를 풀어나갈 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파신이 지안에게 무예타이를 가르치는 신이 따뜻하고 재밌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파신이 나타나 지안을 구해주는데 그 파신의 말투가 귀에서 잊혀지지를 않네요. 결국 정민을 죽고 사건이 일단락 마무리된 후 지안은 집 밖을 나가고, 큰 버스를 만나는데 그들은 집을 고쳐주고 집안의 시체들을 정리 처리 해줍니다. 그리고 진만이 다 쓰러져가는 몸을 부축받으며 지안의 앞에 나타납니다. 

 

 

3. 원작 소설 내용은? 

 

이후 원작 소설의 내용에 의하면 진만은 정민의 허접함을 미리 알아봤으며 본인이 죽였다고 믿게끔 만들어서 이후 이러한 사태가 생기도록 만든것이었습니다. 삼촌의 시체를 확인시켜주었던 경찰또한 그의 죽음을 진짜처럼 만든 사람으로 삼촌의 친구였습니다. 민혜와 파신의 도움을 받은 지안이 쇼핑몰에서 일어난 일을 처리하고 있는 동안, 진만은 바빌론과의 최종전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베일(베일은 원작에서는 빠르게 처리가 됩니다) 과 바벨론을 없애고 평화를 찾는다는 결론이 날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시즌2.. 꼭 나(와야 할)올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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